일주일 넘게 가족 외 다른 사람들을 안보면서 집구석에 처박혀 있으니 사람을 미치게 만들어서 부모님 말 무시하고 그냥 뛰쳐 나왔다. 밤거리를 한시간동안 거닐기도 하고 (사실 자정이라 체크카드 결제안되서 ㅠㅠ 현금이 있지만 그걸 쓰기는 싫은걸! 덕분에 감기는 나을 생각을 안하겠지만..) , 새벽에 먹는 햄버거도 상당히 맛있다. 그리고 지금은 카페에 들어와서 아이디어 구체화 작업을 하고있다. 종로 YBM 반대편에 있는 컬컴이라는 카페인데, 여기 너무좋다. 가장 중요한 아메리카노 벤티사이즈 무한리필! (카페인 어쩔 ㅎㄷㄷ) 새벽에 잠 안오면 자주 와야겠다!
다 잃어버렸다 생각하고 새로 써 나가는 인생, 비록 길이 정해진 길은 아니지만 내일은 또 어떤 상황이 나에게 닥칠지 너무나 궁금하다. 경험이 없다면, 최대한 넓은곳에서 놀자. 그런 장소 또한 없으면, 직접 만들자. 자신감은 저럴때 써먹으라 있는거 같네. 오랫동안 방구석에 처박혀 있던 노트를 꺼내들어 아이디어 구체화 작업을 하기 전에, 노트 앞장부터 써내려간 기억들, 페이스북 담벼락에 있던 예전에 저장해놨던 사진들을 보니 한 껏 힘이나고 추억돋는다! 결코 남들에 비해 뒤쳐지지 않았다는것, 그리고 아직 겨우(!?) 22살이라는 나이를 가지고 있다는것. (어떻게보면 늦은 나이지만 ㅎㅎ) 21살의 나는, 아픔을 좋은 방향으로만 바꾸려고만 노력했지, 어쩌면 난 그보다 더 중요한것을 놓치고 있지 않았나 싶다. 너무 앞만 바라보고 살아온것에 대한 대가 일수도. 가치는 매 순간순간 변하며 때로는 잘못 부여 할 수도 있지만, 재미있으면 그걸로 장땡! -_-)b
그리고 이젠,
혼자가 익숙하다.
그래서 뭐든지 할 수 있을것 같다. 뭐.. 혼자는 한계가 있겠지만 ? :)
하나 더, 기회와 행복은 만들어가는 것.
상황이 좋지 않아 만들지 못하면, 그딴거 다 버리고 일단 뛰고 보라는 신호.
오늘따라 고맙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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